2024/03/29 21:56

자연에 대한 감사가 중요

특집
영화 「KIZUKI」의 감독 세기나오기씨의 인터뷰
자연에 대한 감사가 중요영화 「KIZUKI」의 감독 세기나오기씨의 인터뷰환경문제는 국경이 없습니다!
중국유학생 王秀麗가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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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공해로 유명한 미에켄 욧카이치시에서 태여난 저는 가족여행으로 나가노에 갔을적에 그곳의 풍부한 자연에 매료되여 자연속에서 살고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또 초등학교 4학년때 교과서에서 본, 공해의 비참함을 전하는 미나마타병의 사진을 계기로, 보도의 길로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유명 신문사의 시험에 떨어져 대학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영화제작회사에 그대로 취직하게 되였죠.
그리고 스탭들에게 둘러싸여 배운 덕에 보통 10년이 걸리는데 불과 2년반에 감독이 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일찍이 감독이 되었으므로, 정말로 영화를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볼려 26세에 감독을 그만두어 7개월간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말이 안 통하는 환경속에서 자기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되였구요.
그중에, 1초간에 24매의 사진이 들어가는 영화라면, 사진 이상의 「마음을 전하는」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일본으로 돌아와 조감독으로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아주 좋아하게 되였습니다.

「KIZUKI」에 담은 특별한 소원을 들려주세요.


인간의 모순된 행동, 마음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닙니다.
인간 드라마를 중심으로 하고, 이면에 있는 사회 문제를 파헤치게끔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는데 반드시 무엇인가를 만들어, 자원을 소비해 나갑니다.
그러나, 자원을 소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은 이러한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4개의 스토리가 이루어져, 주인공의 각각 가지고 있는 모순이나 갈등을 그리고 있으므로, 스토리에 자신을 비추면서 생각에 잠겨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중국의 환경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영화에는 이시가키섬의 표착 쓰레기를 모두 줏는 씬이 있습니다.
그 중에 8~9할은 해외의 것으로, 중국어나 한글어가 씌여진 쓰레기가 많습니다.
그것은 중국이나 한국이 일방적으로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꼭 이해해 주었으면 하네요.
국경이 없기 때문에, 환경 문제는 세상의 사람들이 무엇인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유학생들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현재 상태로 보면 유감스럽지만, 유학생이 모여사는 지역에서는 쓰레기의 분별등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있습니다.
각각의 환경, 문화, 생활 습관은 다릅니다만, 역시 환경문제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재차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네, 좌우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감사」―자연에 대해, 상대에 대해, 가족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세기 나오끼 씨

세기 나오끼 씨1963년 미에켄 출생대학을 졸업 후 프로덕션 근무를 거쳐 프리렌서로. 지역의 자연과 커뮤니티를 무대로, 지속적으로 영화를 찍어 전작「Watch with Me졸업 사진」은 말기의료의 상황에 정면으로 도전해, 영화·연극잡지「피어」에서 관객 만족도 1위(작년 6월)를 기록하는 등 사회파의 감독으로서 영화계 뿐만 아니라, 교육, 구역만들기의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