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26

국가에 대해, 문화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보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집
인재파견회사를 설립하고,
15년만에 매상 900억원의 야구장까지 가지고 있는 풀캐스트 히라노 회장의 인터뷰
【인터뷰】
중국 : 초혜민 씨
일본 :히토후지 마나미 씨
학생들의 사이에서는, 바이트 소개의 이미지가 강한 풀캐스트. 기업창립이래 불과 15년만에 매년 매상 900억의 대기업으로 성장을 이루어낸 굉장한 회사인 것이다. 이러한 급성장의 장본인인 히라노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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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캐스트 그룹 CEO
히라노 타케히토씨
【인터뷰】
초- 인재파견회사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만. 사람과의 교제를 원활하게 하는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히라노씨-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에서도, 개인적인 일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만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마음을 터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 인간관계, 특히 국가가 다른 경우, 신뢰관계는 어떻게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히라노씨-신뢰관계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면 약속을 지키는 것은 세계공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가 다르면 다를수록 상대와 자신의 다른 점을 나쁜 쪽으로
보지 않고, 좋은 쪽으로 보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초- 사장님은, 인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히라노씨-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에 다녀 보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를 접해 보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자신이 살아가는 동안 접할 수 있는 경험 안에서 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만난 사람, 일들, 장소들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만큼 생각도 넓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히토후지-저는 올해부터 대학생입니다.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엇을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히라노씨- 그렇습니다. 경험이라고 해도, 사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하튼, 어떤 형태라도 인생의 수라장을 해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라장이라 하면 굉장한 느낌이 듭니다만, 삶이냐 죽음이냐와 같이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아니고, 점차 경험을 해나가면서, 예를 들면 친구 관계나 아르바이트나 공부를 하면서도, 자신이 사물을 생각하여 판단하고, 결단하는 상황이 많은 것도 아수라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세미나, 서클의 간부역활을 감당해 보는것, 이러한 것도 아수라장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비는? 장소는? 모두에게 어떻게 전하지? 여러가지 를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축제의 회원장이라던가 부담이 되더라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의 축적은 중요한 것입니다.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 사람을 인솔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 등과 마주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토후지-아르바이트를 올해부터 하려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체인점에서 일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이 그런 바이트를 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고 합니다만

히라노씨- 예를 들면, 맥도널드에서도 모스 버거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험을 쌓을 수 없는 바이느틑 없습니다. 웨이트니스라도, 여러 손님들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되면, 시급을 받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1시간을 일한다면, 시급 1000엔을 받는다」 라고 생각한다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떼어 판다라고 생각한다면 한가하면서 급료가 비싼 아르바이트가 좋기 때문입니다. 「한시간에 얼마」라는 생각보다 「무엇을 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하는 방법이 중요한 것입니다.

초-취업활동을 할때, 유학생이 유념해야 할 점들은 무엇입니까?
히라노씨- 우선, 저는 사람으로서 일본인과 외국인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법률이나 수속적인 부분들은 별개로, 같은 아시아인이면서, 같은 지구인이라는 생각이 밑바탕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전제로 해서 어떤 어드바이스를 한다면, 자신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취업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장점을 살리어 전하는 것입니다. 유학생만이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자국과 일본의 문화와 언어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것이라던가, 자신이 유학생이라는 이점을 확실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좋으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자라면 말입니다.

초- 일본인은 너무 일을 열심히 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사장님을 채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까?

히라노씨- 저같은 경우는, 스포츠는 취미입니다만(웃) 하지만, 어떤 것에도 100%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멋있지 않습니까? 예전에는 일에 100% 전념해라 라는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일을 100% 전념하는 사람은, 노는 일에도 100% 전념합니다. 일을 요령있게 잘하는 사람은, 노는 일에도 그렇습니다. 시간의 사용방법을 보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좋고 어떤 것은 나쁘다고 할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경영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 귀사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히라노씨-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회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풀캐스트에서 일하여 좋았다고 생각해 주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일하고 있는 스텝들에게 친구들이 어떤 파견회사가 좋은가 라고 물어 봤을 때에 풀캐스트라고 자신을 가지고 이야기 해줄 수 있는 것 말입니다. 사람들의 기분을 소중하게 여기고, 일하는 사람들을 빛나게 해주는 회사말입니다.

초- 사장님의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히라노씨-
초심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초기에 갖고 있었던 기분과 마음이란, 시간이나 변화와 더불어 잊혀져 가기 마련입니다. 제일 처음에 어떠한 기분으로 기업을 일으켰는가, 일을 어떻게 시작하였는가 등을 언제나 잊지 않는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감상】
초- 긴장했습니다.

사토후지- 저두 그래요. 그렇지만 대학에 들어가 갑자기 이런 굉장하신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다니,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히라노씨께서 말씀하신대로, 적극적으로 아르바이트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겠습니다.

초- 저는, 지금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매우 참고 할만한 말씀이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상대를 생각하는 것 이라고 하셨는데 절대적으로 공감했습니다. 취업활동도 결국에는,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입니다.

사토후지- 확실히, 아직 저는 그런한 일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한다고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저두 대학을 들어가고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매우 불안했지만, 이제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 그렇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두사람 모두 친해지게 되었고, 오늘의 인터뷰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풀캐스트 그룹 CEO 히라노 타케히토씨

【프로필】히라노 타케히토씨풀캐스트 그룹 CEO1961년 카나가와현 출생카나가와 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금융관계회사에 취직. 1987년에 가정교사 파견 비즈니스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1990년 경작업의 아웃소싱 사업을 시작. 2005년에는 현영 궁성 구장의 명명권을 취득하여, 풀캐스트 스타지움 궁성으로 하였다. 현재 17사를 포괄하는 대기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