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9:58

오오쿠보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는 호시노씨 부부.

국제인
남편분은 원래대만에서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왔었는데 일본에 사는 외국인을 위해
신주쿠, 오오쿠보에 병원을 개업했습니다. 교회에서 알게 된 일본인인 부인과 함께 환자들의 마음의 치료도 하고 싶다고 매일 활약 중입니다.
진:두분은 어디서 알게 되셨나요?

부인: 시부야에 있는 교회의 성서공부 모임에서 알게 되었어요. 저도 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인 그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었어요. 그 후 수영장에 간 것을 계기로 사귀기 시작했어요. 크리스천의 세계에서는 모두 형제자매라는 생각이 있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볼 수 있어요.

진: 일본 여성은 세계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결혼상대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어떤가요?

남편: 일본에서는 남편을 뒷바라지 하는 사고가 여성들 사이에서 이상으로 여겨지고 있지요. 또 크리스천의 사고에서도 결혼을 하면 여성은 남성을 후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가정에서 주부의 일을 훌륭하게 해주고 있어요. 또 우리들은 유학생을 홈스테이로 맞이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아들, 딸처럼 가족의 일원으로 보살피고 있어요. 사랑을 나눠주는 사고방식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진: 국제결혼을 해서 행복했던 점,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나요?

부인: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국제결혼을 하면 세계는 평화로울텐데 말이에요.
대부분의 국제결혼 커플은 그 상대의 출신국이나 외견을 넘어서 내면적인 것이나 궁합등이 결혼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생각되요.

저도 대만에 대해 잘 모르고 그도 저의 자라운 환경을 모르고..
하지만 왠지 서로 끌리지요. 결혼하고나서 서로 깜짝 놀랄 발견을 할 때도 있어요.
미지의 일을 아는 것은 매우 즐거워요. 좋은 일은 서로 흡수해 가죠.
예를 들면 저의 남편은 가족을 매우 소중히 해요. 대만에서는 당연한 일이랍니다만..

그리고 저는 미국에 살고 있을 때 호스트훼밀리에게 신세를 졌었는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일본에 와있는 유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홈스테이를 받고 있어요.
국제결혼만이 가능한 접대를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여러사람들을 보고 자라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시야로 사물을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주면 좋겠어요.

☆ 외국인 지인이 이빨치료로 곤란할 때는 꼭 도쿄・신오오쿠보의 호시노의원을 소개해 주세요. 이빨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치료도 해드리겠습니다.
호시노의원 예약:03-3366-0018 일본어, 대만어, 중국어, 영어로 대응가능합니다.
야마노테선 신오오쿠보역 도보1분

진림씨 동경학예대학 감상문

저도 호시노씨 일가의 인터뷰를 통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은 살아있을 때, 인생의 행복을 느끼거나 괴로움을 맛봅니다. 다만 아무리 힘들어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꿈이 실현될수 있을 것입니다. 두분은 깊은 애정의 끈으로 묶여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